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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애순이와 관식이가 천생연분일 수밖에 없는 이유

 

 

 

[Editor's Prologue]

얼마전 많은 이들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긴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평범한 이야기 속에서 펼쳐지는 따뜻한 인간관,

그리고 모진 풍파 속에서도 자신만의 빛을 발하는 인물들의 성품은 마치 한 편의 '긍정심리학 드라마'를 보는 듯한 온기를 선사합니다.

역경 속에서도 당차게 성장하는 애순이와 그 곁을 묵묵히 지키는 관식이.

두 사람이 서로에게 천생연분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한국형 강점분류체계, 스트렝스5의 시선으로 조용히 따라가 봅니다.

 

 

그럼 우선, 전 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애순이는 과연 어떤 성품을 지닌 사람인지 그 강점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애순이 하면 바로 떠오르는 장면은 양손을 가슴에 포개고 살랑살랑 흔들며 환하게 외치던 "좋아! 나 너~~~무 좋아!"라고 하는 장면입니다.

'유쾌한 사람'은 아주 작은 것에도 깊이 감동하며, 삶이 주는 충만한 기쁨을 온전히 만끽할 줄 아는 귀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극 중 애순이는 어린 시절 작은 꼬마 때부터 머리가 하얀 할머니가 될 때까지, 사시사철 마음의 꽃밭에 살며 이 능력을 아낌없이 발휘하곤 하지요.

이러한 유쾌함은 나 혼자만 즐거운 것에 그치지 않고 주변까지 환하게 밝히는 선한 전염성을 가집니다.

천하의 무쇠처럼 우직하던 관식이마저 어느새 수줍게 "너~무 좋아"를 따라 하게 만드는 것을 보면, 그 밝은 기운이 가진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화면 너머로 지켜본 애순이의 5가지 대표강점은 감탄, 희망, 공감, 용기, 창의가 아닐까요? 극 중 그녀의 모습들을 떠올려보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집니다.

 

  • 감탄: 틈만 나면 여기저기에 꽃을 달고, 작은 것에도 감동하는 마음

  • 희망: 어린 나이 시집살이가 고되기도 할 텐데, 환한 미소를 잃지 않는 태도

  • 공감: 누구라도 딱한 사정은 모른 척하지 않고, 그 깊은 속마음을 알아주는 다정함

  • 용기: 일단 한 번 정했다 하면, 뒤도 안 돌아보고 냅다 달려가는 엄청난 용기

  • 창의: 백일장 장원은 아무나 하나 싶을 만큼, 색다른 시각으로 아름다움을 창조해내는 힘

 

 

 

이번에는 전국에 관식이병을 일으킨 장본인이자 천하제일 우리들의 무쇠, 관식이의 강점을 함께 들여다볼까요?

 

 

우직한 관식이는 정말 누구도 못 말리는 성실함 그 자체인 인물입니다. 오죽하면 그를 설명하는 말이 소, 무쇠, 머슴 같다고 할까요.

사랑 역시 그렇게 무지막지한 성실함으로 밀어붙이는 못 말리는 순애보를 보여줍니다.

말은 조금 서툴러도 행동으로 묵직한 신뢰를 주는 관식이의 5가지 대표강점은 진솔, 책임, 통찰, 신념, 공감인 것 같아요.

 

  • 진솔: 두 눈 부릅뜨고 고백을 하면서도 "다는 못해줘"라 말하는 솔직함

  • 책임: 내일 지구가 망한대도 오늘 바다에 나가고야 말 것 같은 책임감

  • 통찰: 정확한 타이밍에 탁 돌아앉으며 노선 정리를 선언할 줄 아는 지혜

  • 신념: 바닷물에 풍덩 뛰어들 만큼 오로지 너뿐이라는 흔들림 없는 마음

  • 공감: '수틀리면 빠꾸!' 이 말 한마디로 상대방의 모든 근심을 녹여주는 사려 깊음

 

 

성향도 방식도 이토록 다른 애순이와 관식이의 아름다운 동행이 깊은 여운을 남긴 이유는,

이들이 평생을 통해 '긍정'의 진짜 의미를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긍정이란 마냥 좋게만 바라보는 것이 아닙니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도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하며, 귀하게 여기어 존중하는 마음에 가깝습니다.

나랑 많이 비슷하면 잘 통해서 좋고, 나랑 많이 다르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서로를 얼마나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격려해 줄 수 있느냐가 아닐까요?

스트렝스5에서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서로의 강점을 하나의 차트로 만들어 보는 '강점짝꿍차트'가 있습니다.

두 사람의 강점을 연결해 보면 어떤 부분을 공유하고 있고, 또 어디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지요.

애순이와 관식이는 '공감'이라는 강점을 공통으로 지니고 있었던 것 같아요.

스타일은 달라도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보고 살펴주는 그 마음만은 하나였던 셈입니다.

 

긍정심리학에 의하면 '좋은 삶'이란 즐거움, 충실함, 의미라는 세 요소가 조화롭게 유지되는 상태를 뜻합니다.

유쾌한 애순이가 일상의 '즐거움'에 더 강했다면, 성실한 관식이는 삶의 '충실함'에 더 무게가 있었겠지요.

그리고 '의미'는 두 사람이 서로의 빈 곳을 채워가며 성숙한 사랑을 일구는 과정에서 함께 만들어간 듯합니다.

세월이 흘러 나이 든 두 사람의 대표강점에 '포용'과 '감사'가 따스하게 추가된 것처럼 보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애순이와 관식이의 끔찍한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딸, 금명이는 과연 어떤 강점을 지니고 있을까요?

 

 

예상하신 것처럼, 금명이는 유쾌한 엄마와 성실한 아빠의 훌륭한 면모를 고스란히 물려받아 너무나 현명하고 지혜로운 똑순이로 자라납니다.

언제 어떤 강점을 어떻게 꺼내어 써야 하는지 부모의 삶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혜를 터득한 덕분입니다.

금명이가 보여주는 5가지 대표강점은 희망, 공감, 용기, 통찰, 책임인 듯합니다.

 

  • 희망: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꿈을 이루어내는 힘

  • 공감: 호들갑스럽지 않게, 조용히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손을 잡아주는 능력

  • 용기: 아닌 건 아니다! 떨리는 순간에도 다부지게 말할 수 있는 담대함

  • 통찰: 세상의 변화를 예민하게 포착하고 혁신의 방향을 읽어내는 눈

  • 책임: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 제일 싫다면서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내고야 마는 태도

 

이렇게 다채로운 색깔의 강점을 골고루 지니고 있으니, 우리 금명이는 앞으로 어떤 비바람과 고난이 찾아와도 스스로의 힘으로 잘 헤쳐 나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금 내 옆에 있는 소중한 짝꿍의 강점은 무엇인지 문득 궁금해지진 않으셨나요?

스트렝스5 강점검사를 통해 그 마음에 한 걸음 다가가 보세요.

검사를 마친 후 부부, 자녀, 동료, 친구 등 소중한 인연과 함께 '강점짝꿍차트'를 만들어보는 것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서로의 성품을 깊이 이해할 때, 함께하는 시간은 더욱 정갈하고 풍요로워집니다.

 

 

[Expert's Point]

관계의 성숙은 단순히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의 만남에서 오지 않습니다.

서로의 차이를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수용하고, 공통된 성품과 강점을 토대로 시너지를 창출할 때 비로소 단단해집니다.

드라마 속 주인공들처럼, 우리도 일상의 작은 순간들 속에서 서로의 예쁜 강점을 발견하고 연결해 주는 다정한 선택을 해보면 어떨까요.

 

글/편집: 스트렝스가든 콘텐츠개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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