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어느 멋진 날입니다.

그림책을 좋아하는 사람.

어릴 적에 읽었던 그림책이 떠오르는 사람.

어른이 되서 읽었던 그림책에서 가슴이 먹먹했던 사람.

언제부턴가

내가 잊고 있었던 '버려진 그림책'

그림책이 건넨 이야기로 

'나 만의 그림책'이 만들어집니다.

 아름다운 가을... 당신을 초대합니다.

장소 : ZEBREEN (내방역 6번 출구)

일시 : 2018년 10월 26일 오후 5시

• - 시월의 마지막날은 긍정과 함께...
• - 시시(詩詩)한 추석 연휴
• - 긍정과 캘리그라피와의 만남

버려지고 잠자고 있는 그림책이

오늘 나에게 찾아왔습니다.

그림 속 캐릭터들과의 만남은

나와의 대화로 이어졌습니다.

그림을 오리고 붙이면서

나의 이야기를 담은

'나 만의 그림책'이 완성!!!

그리고,

오늘을 살아가는 나에게

낯설지만, 새롭게 편지를 쓰고.

함께 나누고, 공감하면서,

오늘의 수업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오래된 친구같은 분들과 진심을 담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리의 관계는 한 걸음 더 가깝게 친밀해졌습니다

그림책처럼 아름다운 이야기를 계속적으로 들려주며 함께 나아갈 시간들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