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으면서
내가 정말 가고싶어서 혹은 자발전인 마음으로 진료를 받으러 간 기억이 거의 없다.
하지만 이제는 정말 내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이틀 뒤면 채정호교수님을 뵐 수 있다.
좋아질꺼라는 믿음 그리고 진료를 받으러 가는 날이 기다려진다.
이제는 내 병을 인정하고 감사하고 수용하면서
점점 더 좋아질 내일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