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겨울 지나고 다시 봄이 찾아왔습니다. 
상상할 수 없었던 긴 겨울을 지나고 이제 막 새순에 연두빛이 손을 내미는 따뜻한 봄.
우리가 얼마나 기다렸던 시간이었는지 분홍빛 꽃잎들이 수줍게 말해주는 계절입니다.
이 좋은 날 우리는 다시 만났고, 다시 함께 호흡하고, 다시 함께 손 잡고
대한민국의 긍정의 꽃이 만개하는 그날까지 함께 하자고 다시 파이팅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음을 가다듬어봅니다.
귀한 손님을 대접하는 마음으로 집을 청소하고 음식을 준비하고 기쁜 마음을 내어 줄 준비를 마칩니다.
모두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가득합니다.
마음을 다해 준비한 초대에 초대받은 이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스며듭니다.
오늘의 만남을 우리가 얼마나 간절히 원했는지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Re : mind 시간이었습니다. 

4월 비빔밥
                                  – 박남수-

 햇살 한 줌 주세요

새순도 몇잎 넣어주세요

바람 잔잔한 오후 한 큰 술에

산목련 향은 두 방울만

새들의 합창을 실은

아기 병아리 걸음은

열 걸음이 좋겠어요

수줍은 아랫마을

순이 생각을

듬뿍 넣을래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 마음을

고명으로 얹어주세요

4월을 시작하는 4월 1일.
박남수 시인의 “4월 비빔밥‘이라는 시가 생각났습니다.
옵티미스트클럽과 스트렝스가든에서 마음담아 준비한 “4월 비빔밥”을 대접받았습니다.
긍정이라는 고명 덕분에 마음이 풍성했던 2023 대한민국 긍정 페스티벌.
봄날 마음 따뜻한 친구로부터 귀한 대접을 받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옵티미스트 클럽 회장, 카톨릭대학교 정신의학과 채정호 교수님께서 귀한 손님들을 환영하며 맞아주셨습니다.
오늘 함께 모인 이 자리, 남산. 아픈 역사들을 겪어내 온 남산을
이제는 우리가 긍정의 기운으로 위로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산은 오늘부터 긍정이 접수하겠습니다!^^
벚꽃 날리는 봄바람에 긍정 한 스푼 담아 모두의 마음에 전해지길 바라봅니다.
(아름다운 남산에 대한 귀한 자료를 도서로 후원해주신 윤도준 대표님의 책 덕분에 새로운 시선을 가질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웃음은 최고의 명약입니다.
잔뜩 긴장한 첫 마음을 녹일 수 있도록 긍정 체조로 몸과 마음을 풀어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긍정 꽃게 두 분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봄을 노래로 표현해 보며 오늘 만남에 흥을 추가해 봅니다.
귀여운 꼬마 긍정 리더들의 봄노래가 희망적입니다.
우주의 모든 긍정의 기운을 끌어주신 에너지프렌드 곽동근 대표님의 명진행으로
따뜻한 봄 기운이 더해져 웃음꽃이 만개해졌습니다.
제 마음 어딘가에 잠시 접어두었던 에너지들을 다시 꺼내어 찾아낸 행복의 시간이었습니다.

      4월 비빔밥에 가장 귀한 고명으로 웃음 한 스푼으로 넣어 주셔서 행복했습니다.       

유명훈 KoreaCSR 대표님의 “두려움 없이 미래를 마주하는 법”으로
대긍정의 시대에 우리들의 삶의 자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질을 보고, 호랑이처럼 보고 소처럼 우직하게 행동하고, 애기애타의 자세로 유연하게 버티며, 제 때를 알고 행동 해야한다.
손으로 기록하며 머리에 또 마음에 새겨보았습니다.
연약한 나뭇가지에 새가 앉아 있는 것은 나뭇가지가 튼튼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날개를 믿는 것입니다.
우리의 긍정 마인드와 각자가 가진 강점을 살려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삶의 자세를 가진다면
우린 대긍정 시대에도 긍정 리더가 될 수 있을거라 믿음을 가져봅니다. 

외유내강이 돋보이신 유명훈 대표님 강의는 정갈하게 차려진 식탁처럼 대접받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이들과의 행복한 만남에 쉬는 시간이 1분 1초가 아쉬웠습니다.
    처음 만난 분들과 설렘으로 나누는 대화도 행복했습니다.
    그 만남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사진으로 남기기도 하고
   정성으로 준비해주신 간식을 나누면서 마음에 소중히 남기기도 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행복한 날 생일을 맞으신 선생님의 생일을 한 마음으로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모두의 행복한 시간을 위해 애써주신 운영진 선생님들의 수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해봅니다. 

운영진 선생님들과 긍정리더 100인의 정성 가득한 한 상을 대접받았습니다.

권보근 다다르고 대표님의 “단짠단짠 무지개 케이크”는 모양도 예쁘지만 단짠단짠 그 맛도 예술이었습니다.
로 다른 색을 가진 사람들을 하나로 아우르게 하는 무지개빛을 발산하시는 영향력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단단하게 짠하게’ 단단한 강점의 무지개 시트와 짠한 맛의 크림 조화야 말로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 긍정이 아닐까요?
아름다운 긍정리더십니다^^

         심상범 행복한 마술학교 대표님의 “상상이 현실이 된다”는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로움으로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살면서 미쳤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면 너는 단 한번도 목숨 걸고 도전하지 않은 것이다」를 새기며 긍정을 전하는 매지션.
용기와 탐구, 끈기의 강점이 돋보이셨습니다.
믿기 어려울 정도로 놀라운 능력을 가진 영향력 있는 긍정리더십니다^^

   문학의 집 마당에 쨍하게 비춰주던 봄빛이 기울어질 무렵,
ECCA컨설팅 선임 김문정 선생님의 긍정확산 시간을 함께 해 봅니다.
 김문정 선생님께서 “하이 파이브! 강점 파이브!”로 랜덤 박스 속에 귀한 손님들께 드리는 강점 선물까지 준비해 주셨습니다.
나의 행복을 꽃 피우게 하는 강점으로 행복을 꽃 피우게 해 볼 미션 실행 계획까지 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의 계획을 응원하며 긍정의 언어로 응원하며 가치를 매길 수 없는 명품을 선물로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4년의 시간동안 우리에게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이었지만 우리는 잘 달려왔고 다시 따뜻한 봄빛을 만났습니다.
간절히 기다려온 시간만큼 우리는 행복했습니다.
이제 그 행복을 전하기 위해 다시 달려가겠습니다.
오늘의 만남이 대한민국 긍정의 작은 씨앗이 되어 긍정의 꽃이 만개하도록 함께하길 바라봅니다.

우리 내년에 Re : gather 약속해요

                                                                                             <후기 작성 : 김정륜(긍정심리강점전문가 41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