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학교의 다양한 오프라인 소식을 전해드려요.
#1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참 예쁜 가을날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우리는 다시 모였습니다.
지난 봄 따뜻한 만남을 기억하며 1년을 열심히 달려온 우리들에게 주는 선물같은 시간.
2024 대한민국 긍정페스티벌!
가을 소풍가는 아이처럼 두 손모아 기다리던 바로 그날입니다.
설렘을 가득 안고 함께 떠나는 가을 여행의 현장으로 한걸음에 달려갔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기세를 지니고 있다는 남산 자락의 문학의 집에는
함께 가을 여행을 떠난 여행 친구들이 하나 둘씩 모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도, 처음 만나는 친구도 인사 나누며 서로의 마음에 문을 두드려 봅니다.
곽동근 에너지플랫폼 대표님의 사회로 출발해 봅니다.
그래! 오~~ 아! 서로에게 리액션을 선물하며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마음 문을 활짝 열어봅니다.
나의 마음을 손가락 얼굴에 표정으로 표현하며 서로 인사를 나누어 봅니다.
가져오신 에너지를 아낌없이 나누어주시는 곽동근 대표님 덕분에 여행 친구들의 표정이 한결 부드러워진 것 같습니다.
당신은 우리들의 비타민!!!
옵티미스트클럽 회장,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채정호교수님께서
가을 여행을 환영해 주셨습니다.
이 좋은 계절, 이 좋은 곳에서 행복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어깨도 쭈~욱 펼쳐보며 환기 시켜주셨어요.
어깨를 펴는 것. 세상에 기죽지 말고
세상에 당당히 맞서는 그런 기세를 가진 우리들이 되길.
그리고 우리들의 긍정의 기세가 회오리쳐서 대한민국에 긍정이 확산 되기를 응원해 주셨습니다.
#2 ♪지금 이 순간 지금 여기. 간절히 바라고 원했던 이 순간 ~
(This is The Momen, 지킬 앤 하이드)
이 좋은 날 음악이 빠질 수 없겠지요. 멋진 세 남자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하모니로 여행에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희망을 노래하는 중창단 스페로(spero).
제가 좋아하는 뮤지컬 노래들을 불러주셔서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우리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너무나도 잘 전달된 선곡.
잘 생기고 노래도 잘 부르고 선곡의 센스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중창단 스페로의 음악으로 우리들의 여행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3 ♪세상은 밝게 빛나리라. 이 한 몸 찢기고 상해도. 마지막 힘이 다할 때까지.
가네 저별을 향하여~ (Impossible Dream, 돈키호테)
여행에서 만난 길동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시간 가는 줄을 모르는 시간이었습니다.
소화기내과 전문의 윙크의사 서연주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희망이라는 단어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함께하며 의미를 더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통해
또 다른 희망을 만들어 가지 않나 생각해 본다는 서연주 선생님의 행복한 도전을 응원하고,
저도 제 삶에 희망이라는 단어를 마음에 담아봅니다.
두 번째 여행 친구는 유머, 춤, 노래, 외모에 마음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코미디언 김기리님입니다.
범사에 감사! 무조건 감사! 공격적 감사! 작정하고 감사! 감사하려고 태어난 사람,
감사의 인생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작은 것도 찾아내어 감사하다 보니 감사의 실력이 늘었다는 김기리님처럼
저도 가을 여행을 올 수 있게 배려해준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해봅니다.
음식을 음미하듯 우리의 삶도 음미하다 보면 감사하지 아니할 수 없겠지요.
오늘 만난 모든 이들과의 만남을 감사해 봅니다.
#4 좋은 사람 만나오. 나 사는 동안 날 잊고 사시오. 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 맘만 가져 가오~ (편지, 김광진)
잠시 쉬어가는 시간 우리는 다과를 즐기며 함께 옛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의 근황을 나누며 다 풀어 내지 못한 말들을 전해봅니다.
자주 보지 않아도 늘 함께했던 사람처럼 느껴지는 것은 긍정의 힘이 아닐까요.
김광진의 편지의 가사처럼 진심으로 행복을 빌어주는 마음이 느껴져서 우리는 감동하며 행복했습니다.
캘리그라피에 새겨진 한 글자 한 글자가 마치 우리를 위로해 주는 것 같았고,
같이 웃으며 사진 찍으며, 기쁨은 배가 되었습니다.
#5 힘찬 발걸음 다함께 가슴을 활짝펴고 미래로 떠나자 찬란한 태양 아래 저 빛의 바다로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자유가 넘실대는 세상 멋진 희망으로 과거는 버리고
자~ 행진곡을 시작해 모두의 행복을 위해 ~ (내일로 가는 계단, The Last Kiss)
문학의 집 앞마당에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즈음.
우리들의 소풍을 즐겁게 만들어줄 통합예술놀이전문가 이훈선생님께서 등장하셨습니다.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줄 혁명가.
‘새들은 날아다니고, 물고기는 헤엄치며, 아이들은 논다.’ 는
멋진 문장처럼 아이들의 놀 권리를 되찾아주겠다는 선생님의 긍정 확산에 박수를 보냅니다.
어른들도 다 어린이였던 시절들이 있었지요.
그때를 생각하며 놀이 속에 빠져들어가 봅니다.
살벌한 게임의 세계로 우리는 하나가 되고 열정으로 뜨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차마하지 못한 격려를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해보며 따뜻함을 덤으로 얻습니다.
이렇게 서로 서로 더 깊이 알아가며 행복할 즈음
어느덧 해는 기울고 여행을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옴을 느낍니다.
함께한 여행의 행복함은 얼굴 표정에 그대로 보여집니다만
우리는 더 오래 이 아름다운 시간의 여운을 남기고자 엽서에 끄적끄적 남겨봅니다.
With Me : 오늘도 힘든 하루를 견뎌낸 나와 함께
With You : 곁에 있어 위로가 되는 너와 함께
With Us : 더 멀리 나아갈 우리 함께
가을날 낙엽이 물들어 가듯 우리들의 삶에 긍정이 스며들기를.
우리가 쏘아 올린 작은 희망들이 모여 대한민국에 긍정의 바람이 불어오길 바라며
2024 대한민국 긍정리더 100인과 함께한 행복한 가을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덕분에 감사했습니다.
희망찬 2025년의 만남을 기다리겠습니다.
* 후기 작성: 김정륜(긍정심리강점전문가41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