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긍정하는 법을 배우고, 실천하며 만들어 낸 작은 바람들이 모여 커다란 긍정 회오리가 됩니다.
우선 여러 가지 게임을 해서 흥미로웠다.
선생님께서 제한된 룰을 알려주시고,
게임이 진행되었는데 작은 오류가 생기기도 했다.
일상에서 우리가 상대방의 의사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교류하는지,
게임의 장치를 통해 생각해 보았다.
또 사례를 통해 관점의 차이에 따라, 같은 상황에서도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도 알아보았다.
공교롭게도 이 강좌를 듣고나서, 제일 가까운 사람과
긴 시간, 깊은 갈등을 겪었다.
마침 이번 강의 내용중에, 갈등 대응 유형이 있었는데,
경쟁 대립형/ 협동 이상형/ 회피 보류형/ 양보 순응형/
이 네 가지로도 곤란하면 '타협 절충형' 을 쓸수도 있다.
그런데 너무 친하다보니 감정만 앞서고,
이런 유형을 어떻게 적용할지 유추가 잘 않되었다.
적용 과정을 좀더 구체적으로 배울 시간적 여유가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개인간 갈등대응 유형 검사' 를 했는데
난 '회피 보류' 와 함께, '양보 순응' 이 높게 나왔다.
아마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싶은 마음이 많아서인것 같다.
모든 관계에서, 칡과 등나무가 얽히듯 갈등이 생기면
어떻게 잘 헤쳐나갈지 또 고민이 될것이다.
그럴때 내뜻을 감추고, 마음에 묻어두지 말고
네가지 유형을 떠올려서
'타인과의 관계'와 '자신의 목표' 를 적절히 안배하고,
융통성 있게 긍정적인 판단을 하고싶다.
PS)
뜻밖에, 친필 싸인까지 해주신 책 '같이의 가치'를 받게되서
정말 감사드려요..
갈등 상황에서의 대응에 대해서 더 알고싶고,
앞으로 황금명륜 선생님의 에너지 넘치는 강의가 있다면 또 듣고싶네요.
사람과의 관계가 힘들어질때, 강의 내용과 책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 ^
( 사정이 있었더래서 너무 늦게 이제야 글 올립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