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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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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이희승
등록일
2017-05-21
제목
'1일 1폐 프로젝트'를 마치고..

한유 선생님과 함께 '매일 몇가지씩 버리기 ㅡ 1일 1 폐'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다.

 

''정리의 시작은 버리기다.

그 물건은 어떤 의미로 나에게 왔는가.

제 역할이 끝난 물건은 과감히 버려라'' 등등..

'곤도 마리에' 의 <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 

책 내용을 요약해 주셨고, 간단히 정리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나는 무엇으로부터 홀가분해지고 싶은가.

홀가분해져서 무엇을 얻고싶은가'' 에 대한 생각도

나누었고, 많이 버리고 나서 다시 모이기로 했다.

 

버리기 제일 곤란한 '책' 은 오프라인 중고매장에 '바이백' 해서 포인트로 적립했고..

1회용품, 오래된 조리도구, 리폼해서 쓰려던 포장재..

작아서 못입는 옷, 짝 않맞는 양말, 불편한 구두..

사용기한이 지난 식품들, 약품, 화장품 등등.

 

결정하기 쉬운것부터 버리기 시작했더니

그만큼의 수납 공간이 생겼다.

사진과 함께, 버리는 이유와 느낌을 카톡방에 얘기하면서

소소한 즐거움과 뿌듯함을 느꼈다.

 

이로써 처음에 목표로 했던

'홀가분해지다, 단출하다, 가뿐하다, 단순하다' 와 같은 단어에 가까워졌고,

내 생활 환경과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미련때문에 못버려서 다시 정리하느라 시간 낭비하는것이

얼마나 미련한 것인지..

 

이젠 집에 물건을 덜 들이고

더이상 쌓이지 않도록 그때그때 버린다면

정제된 환경에서 여유롭게 살아갈수 있을것 같다.

 

ps)

혼자 했다면 과감히 못버렸을텐데 

선생님과 같이 하면서 결단을 내릴수 있었고,

생각도 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열흘간 함께 해주신 한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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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댓글
한유
저도 선생님 덕분에 홀가분해졌어요 ^^   - 20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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