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심리학을 알게 되고, 행복에 대한 나의 관점이 바뀌게 되고, 내가 만나게 될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하면 그들에게도 험난한 이 세상을 그들이 가진 강점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것이 그들을 더욱 가치있는 삶으로 이끌어 줄것이라는 것을 전해주고 싶어서 고민하는 시기였다.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던 과정가운데 긍정학교를 알게 되었고, 홈페이를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체계적인 강점프로그램들이 있는 듯 해서 조금은 먼 거리지만 용기를 갖고 신청하게 되었다.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만나는 삶의 현장을 전해주신 황수현 선생님, 또한 긍정심리학의 강점에 대해 더욱 폭넓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강의해주신 이지은 선생님의 열정으로 나는  이 과정을 선택하길 잘했다라며  스스로 자축하며 귀한 배움을 얻었다. 과제를 하며 어린 자녀들에게 서로의 강점을 찾아주며 하는 활동에서도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들을 보며 부모로서 자녀들을 양육하기 위한 방향성을 조금은 더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만날 아이들에게도 그들안에 있는 강점들을 찾아주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내 안에서 가득히 피어나지만..쉽지 않음을 알기에 이 과정이 끝나도 끊임없이 나에게 있는 섬김과 열정이라는 강점을 활용하여 배우고 노력하고, 그리고 그것을 전하며 의미있고 가치있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